강아지간식 말린 닭가슴살육포+ 고구마닭가슴살 말이

강아지, 고양이 둘다 좋아하는 닭가슴살 육포를 만들기로했다.
냉동이라도 괜찮고 생이라도 괜찮다.
난 이번에 고구마말이도 해보고 싶어서 고구마2알도 길죽하게 썰어서 물에 삶았다.
너무 푹익으면 뭉게지고 말을수가 없으니 이쑤시개가 들어갈 정도로만 익혀서 식혀준다.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받쳐서 물기를 빼내면 끝.
어차피 말릴거니 물기를 다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냉동닭가슴살로 했다.
소독을 위해 식촛물로 한번 버무려서 했다.
씻어도 좋고 안씻어도 좋다.
결 반대방향으로 길죽하게 썰어서 준비하면 끝.

그냥 말리기 심심해서 빙글빙글 꼬아서 놓았는디 의외로 모양이 잘유지됐다.
말리면 두께가 얇아지니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하는게 좋으며 강아지의 치아상태에 따라서 가감해도 된다.
보상용으로 줄거라면 1센치정도 간식용이라면 2센치정도로 두툼하게 썰어도 된다.

고구마도 닭가슴살도 말리면 줄어들어서 도톰도톰하게 했는데 나중에 닭가슴살은 좀더 얇고 길죽하게 썰어야 겠다.
말리긴 말리는데 좀더 얇고 길죽해야 모양이 더 이쁠것같다.

단시간에 말려도 좋지만 한 50도에서 10시간정도 말렸다.
고구마가 너무 단단하면 먹기힘들어할거같아서 고구마 말랭이 제일 맛있었을때 온도로 돌렸다.
닭가슴살만 하는거라면 70도에서 3.4시간만해도 충분하다.
꽈배기처럼 모양낸 닭가슴살이 꽤 모양이 괜찮게 나왔다.
어차피 모양도 안보고 먹는애들이라 자기만족이지만...
오늘 주면 또 허버허버 먹느라 나는 안보겠짘ㅋㅋ

만들어진 간식은 냉동보관하거나 실리카겔을 넣어 냉장보관하는게 좋다.
장기보관이라면 냉동 1.2주면 다 먹을거같다면 냉장보관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