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 꿀소금 소이빈 카스틸비누

카스틸을 하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 콩오일.
소이빈 카스틸도 만들어 보기로했다.
수상은 재스민차를 진하게 우려서 만들었다.

꿀과 소금을 섞어서 만들었는데
꿀은 가성소다에 섞으면 타버린데서 오일에 섞었다.
소금은 가성소다에 섞었다.
금방 녹으니 편했다.
당귀와 자초를 섞어 디자인비누를 만들까했는데
자스민차에 가성소다를 넣으니 색이 이상해져서 그냥 넣지않았다.

트레이스가...정말 안났다..
콩<카놀라<올리브 순으로 정말정말 안난다.
겨우 트레이스가 나서 주걱질 좀 하고 바로 우유곽에 넣었다.

실리콘사각몰드라면 뚜껑이있어서 모양이 잘나는데
저건 모양이 영 안잡혀서 종이컵으로 양옆을 누르니 그나마 모양이 잡혔다.
이것도 하루 보온하고 다음날 꺼냈다.

..성미가 급해서 그냥 뜯었는데 매우매우 물러서 통건조 후 자르기로 했다.
다음에 이럴땐 그냥 몰드채로 굳혀야지 괜히 저렇게...뜯어서 모양 망칠이윤 없을것이다.

그래도 통건조 시키니 썰어도 될정도로 굳었길래 썰어 봣더니 촉감이 매우매우 쫀득했다.
색이 호박테린느 색이었는데 향은 뭐 그냥 비누비슷한 냄새가 났다.
오일인지 뭔지 신문지가 흥건해져서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이제 안나와서 신문지만 갈아줫다.

콜라주방비누와 같이 말리고있다.
왼쪽은 고구마쿠키 오른쪽은 호박테린느라고 해도 믿을만한 비주얼이다.
실제로 먹으면..죽어요.